본문 바로가기

Motors/Doozie

차량 올 랩핑 시공 작업-쉐보레 크루즈

안녕하세요^^

백오의 다이어리입니다.~ㅎㅎ

예전에 아는 형님 차량 쉐보레 크루즈 올 랩핑 작업을 했었습니다.

랩핑을 하게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예전 모임에서 아는 형님 입에서 뜬금포로......

아는 형: 올랩핑 어때? 괜찮아?

 

백오(나): 괜찮죠~ 관리도 편하고 나중에 지루해지면 뛰어 내면 원래대로 돌아오니깐요~

아는 형: 그래? 업체에서 하면 얼마나 할려나?

백오(나): 업체마다 클린데 보통은 140에서 180 정도 부르죠~ 물론 필름 종류에 따라 다리겠지만....

아는 형: 넌 할수 있어?

백오(나): 그거야 쉽죠~

아는형: 얼마나 걸려?

백오(나): 하루에서 이틀이면 충분해요!

아는형: 해줘.......

백오(나): ......

아는형: ......

백오(나): 수고비만 주신다면 해드릴 수는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아는 형: 얼마??

백오(나): OO만원....

아는 형: 콜!!! 하자......

백오(나): .........네

 

이렇게 하여..... 올랩핑 DIY 일정은 일사천리로 진행이 됐습니다...

 

ㄷㄷㄷㄷㄷ

 

그러곤 아는 형한테서 필름 주문 했다고 연락이..... 필름 준비 됐다더군요ㅋㅋㅋㅋ

 

그래서 저번 연휴 주말 때 시간이 돼서 작업하게 됐습니다^^;;

 

 

 

 

쉐보레 크루즈 올 랩핑 작업과정입니다.


 


 

 

 우선 랩핑 작업을 위해선 세차는 필수겠지요^^

 

세차하러 세차장으로~~

 

 

근데 작업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디선가 나타나신 아는 형(2)ㅋㅋㅋㅋ

 

전 뭐 했냐고요??

 

 

 

 

 

 

 

 

 

 

 

개랑

놀았습니다^^

 

캬캬캬캬

 

 

두형 님들이 세차하는 사이에~~

 

 

 

 

 

 

 

그런데 출출해서 간단히 저녁 먹고 작업하기로 했죠^^

 

그래서 장 보러 마트 ㄱㄱㄱ~

 

 

근데 어디서 냄새를 맡았는지..... 하이..... 아.... 아닙니다;;;;;

 

 

동호회 분들이 한 분 두 분 모이더니 저를 포함해서 여섯 명이....ㅋㅋㅋㅋ

간단하게 먹기로 한 술자리가.... 음....

 

 

 

그중에 한 명인

.

.

.

 

 

 

 

 

 

 

이.... 이 녀석이 문제임~

 

ㅋㅋㅋㅋㅋ

 

 

 

 

 

 

참고로 저기는 룸이 아닙니다^^;;

오해는 없길 바라요ㅎㅎㅎㅎ

 

어찌어찌하다 보니 이렇게 술자리가 되어버린 거죠;;

간단하게 먹고 작업하기로 한 생각은 접어두고 고기를 쏴~~~~~악

 

 

 

 

 

 

 

어때유? 쥑이주?

 

이렇게 술판을 벌이고 다음날 일찍 작업하기로 한건,,,,,,

 

늦잠으로 안 한..ㅋㅋㅋㅋㅋㅋㅋㅋ

 

 

늦은 아침에 작업이 들어갔습니다^^

 

 

 

 

 

 

 

테일램프도 뜯고~

 

 

 

 

 

 

 

번호판도도 뜯고 참고로 뒷번호판은 뜯으실 때 살살~

 

달래 가며 뜯으셔야 되어ㅎㅎㅎㅎ

 

봉인 때문에,,,,

 

봉인을 새로 하실 거면 상관없습니다^^

 

 

 

 

 

 

 

도어캐치도 뜯어야겠지요^^

 

 

 

 

 

 

 

이렇게 하나둘씩 분해하는데도.... 꾀 시간이 걸리더군요ㅜㅜ

아침 일찍 시작하려고 했으나 그놈에 술 때문에....

 

이제 차도 다 뜯었고 필름 시공을 해야겠죠?

 

필름은

 

 

 

 

 

 

 

필름은 이 녀석입니다^^

 

일명 블랙 브러쉬 라는 필름으로

 

작업 쫌만 잘못하면 차체가 찌그러저 보이는 마법 같은 착시현상을 보여주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차량마다 시공방법은 틀립니다.

 

물론 업체마다 시공방법이 다를 수도 있고 차량 색상이랑 필름 질에 따라서도 달라지죠

 

그리고 차량색상이랑 필름 색상이 비슷하면 옆면 전체를 한판으로 시공도 하지만 이번에 작업한 차량 색상은 흰색이라 한판으로

시공하게 되면 중간중간 이음세 부분에 차량 생상이 보이게 됨으로 각각의 부위마다 시공이 들어갔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각 부위별로 컷팅을 해야 되겠죠,,

 

여유분 30mm 남겨두고 컷팅을 해줬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 업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작업 환경도 여략 합니다..

 

 

 

 

 

필름 컷팅 칼을 하나 장만 해야겠어요ㅎㅎㅎ

 

 

 

 

 

 

 

전 뒷 휀다 부분부터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하시는 분들마다 순서는 틀리지만 저는 뒷 휀다부터 하는 게 편하더군요~

 

ㅎㅎㅎㅎ

 

 

 

 

 

 

 

이면지를 조금씩 제거하면서 붙이고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브러쉬가 들어간 필름 같은 경우에는 조금만 힘을  세게 가하면 결이 망가저서 꼭 차량이 찌그러저 보이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작업하실 때 어느 한 부분만 늘리시면 안 되고 전체적으로 늘려 주셔야 됩니다^^;;;

 

 

 

 

 

 

 

뒷 휀다부터 조수석 A 필러 부분까지 한판 시공이 됐습니다.

이제 문짝시공 차례입니다.

 

문짝도 뒷문부터ㅎㅎㅎㅎ

 

이유는 위에서 말했듯이.... 제맘^^

제가 편해서 하는 거예요~

 

별이유 없습니다

 

 

 

 

 

 

 

저기에 보이는 동그란 건 자석입니다.

 

도어 시공 사진은 어디 갔는지 보이질 않네요...

 

분명 찍었던 거 같은데....

 

 

 

 

 

 

 

도어 앞, 뒤 시공 후 조수석 휀다 시공입니다.

 

어때요?

순식간이죠??

 

쉐보레 크루즈 같은 경우는 차량에 굴곡이 심하지가 않아서 오히려 랩핑을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는

크루즈 차량이 더 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면지 절 반만 제거해서 천천히 시공해 나가는 중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혼자 작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필름 접착면끼리 서로 붙는 걸 방지하고 또 작업 환경이 외부다 보니 미세 먼지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이면지를 한 번에 제거하기보다는 조금씩 천천히 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업자분들이 시공하는 방법은 보조자들이 잡고 한 번에 여러 작업자가 붙여 나가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업겠죠?!

ㅎㅎㅎㅎㅎ

 

 

 

 

 

 

 

짜잔!!!!

 

조수석 한 면 다 완성했습니다^^

 

 

 

 

 

 

 

전체 샷입니다~

ㅎㅎㅎㅎ

 

어떤가요????

 

 

 

 

 

 

 

이제 운전석 쪽으로 이동해서 조수석 시공했던 방식으로 뒷 휀다부터    샤샤샥~~    붙여 나갑니다.

 

 

 

 

 

 

 

붙이다가.... 필름이 접혔습니다~ㅜㅜ

 

브러쉬 무늬다 보니... 접히고 비 대칭으로 늘어나다 보니 차체가 찌그러저 보이는 현상 때문에 다시 뜯는 중입니다.....;;;

 

 

 

 

 

 

 

운전석 뒷문짝 시공 장면입니다...

 

밑에 동그란 건 자석이에요!!

ㅎㅎㅎ

 

흘러내리지 않게 하기 위해 붙여 두었습니다^^

 

 

 

 

 

 

 

이제 운전석 앞 휀다 작업입니다...

 

운전석 도어는 하다가 계산 착오로 날려 먹어 버렸네요~ㅜㅜ

 

그래서 그냥 바로 휀다로 넘어왔습니다.

근데 작업 중 사진을 안 찍었나 보네요...

 

 

 

 

 

 

 

이제 본넷입니다.

본넷은 딱히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결이 망가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전체적으로 늘려서 마무리 지어 주시면 됩니다^^

 

 

 

 

 

 

 

루프스킨 작업도 완료했습니다^^

아는 형한테는 루프는 유광 블랙으로 하는 것이 이쁘다고 했으나..

 

총알부족으로^^;;;;;

 

루프스킨도 작업이 마무리되어가던 중 멘붕이 왔습니다~ㅜㅜ

그놈의 건망증이 도진거지요....

공구를 어디다가 놔뒀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찾으러 다닌다고 몇 시간을 허비해 버리고 필름재단 중 계산 착오로 운전석도 실패하고...

그래서 멍 때리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해가 지고 말았습니다~ㅜㅜ

 

 

 

 

 

 

 

그렇게 멘붕 와서 정신없이 하다 보니

뒷범버 시공장면은 아무도 찍은 사람들이 없더군요.....

 

죅일

 

 

 

 

 

 

 

이제 앞 범퍼 시공 작업입니다.

이 시간이 아마 23시쯤 됐던 거 같네요.....

 

 

 

 

 

 

 

너무 늦었다 해서 빠르게 작업하려고 아는 형이 보조를 해줬습니다

확실히 보조고 있으니 일의 속도와 작업이 수월해지더군요....

이렇게 작업을 하다 보니 부산에서 친한 형이 행자를^^;;;;

작업 끝나면 한잔 하자고 했지만....

 

 

 

 

에잇!!

 

걍 접고 술먹으러~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신없이 술을 먹다 보니 어느덧 새벽 3시ㅋㅋㅋㅋㅋㅋㅋ

 

 

 

 

 

 

 

음...... 자고 일어나니.... 해가 중천이네요.....

전날 술먹으러 간다고 마무리 못한 앞범퍼 앞에 앉아 술냄새 풍기면서 빠르게 작업을 하려고 했으나......

 

 

그래도

 

 

 

 

 

 

 

해장은 해야겠지요^^

ㅎㅎㅎㅎㅎㅎ

 

자장면과 탕수육으로 해장과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이제 밥도 먹고 해장도 했으니 마무리 작업에 열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앞 범퍼 마무리작업입니다.

 

중간에 실수만 없었음 시간 단축이 가능했지만 뜻하지 않은 일들이 생기면서 너무나 많은 시간을 잡아먹었네요..

 

 

 

 

 

 

 

이제 싸이드 스컷 부분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분명 누군가가 사진을 찍는 소리를 들었는데 아무도 사진을 자기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군요....

 

그래서 작업 사진이 없습니다~ㅜㅜ

 

 

 

 

 

이제 마지막 완성 샷입니다^^

본문 맨 위쪽에도 있지만 작업 완료 당시 사진이 있어 올립니다.

 

 

 

 

 

 

 

 

 

랩핑에 관한 관련글!!


2017/04/02 - 슈퍼카 올랩핑/카스킨-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레제라